당신의 헤어가 쇼트커트라면? 스타일링을 너무 안 하면 지저분하고 밋밋해 보이고, 너무 드라이발 살리면 촌스러운 아줌마 파마가 되기 싶다. 짧은 길이라면 일반적인 브러시 드라이로 볼륨을 빵빵하게 살리는 것보다 보습 제품을 바른 다음 핸드 드라이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모이스처 워터나 젤을 머리 전체에 바른 다음 손으로 방향을 잡아 결을 살리면서 드라이하면 훨씬 더 윤기 나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 쇼트 드라이 스타일링
2 무스 타입 보습제 바르기 모이스처 워터보다 한 단계 하드한 무스 타입 스타일링 제품을 바르면 모발의 곱슬기를 잡아주는 동시에 유분을 보충해 모발을 부드럽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3 드라이어로 뿌리 부분 말리기 말리는 단계부터 뿌리를 손으로 살짝 들어 올려 드라이어 바람을 쐰다. 짧은 머리일수록 미리 뿌리에 힘을 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축 가라앉는다.
5 쿠션 브러시로 머릿결 방향으로 빗질 짧은 머리는 롤 브러시 드라이를 최소한 적게 하는 것이 포인트. 대신 굵은 쿠션 브러시로 원하는 스타일의 방향으로 결만 살려 빗질하면 어느 정도 드라이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6 정수리 부분 볼륨 살리기 쇼트 헤어는 뒤 정수리 부분의 볼륨이 중요하다.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살짝 든 다음 뿌리에만 3초 정도 열처리하면 볼륨이 살아난다.
8 앞머리 아랫부분은 앞으로 드라이 제일 아랫부분의 앞머리는 굵은 브러시로 앞 방향으로 드라이한다.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높이 들어 롤을 감는다.
9 윗머리는 옆으로 드라이 앞머리 중 섹션을 나눈 윗부분은 가볍게 옆으로 가도록 드라이한다. 앞으로 드라이한 아랫부분과 섞이면서 자연스러운 앞머리가 연출된다.
초보자에게 강추! 멀티 드라이어
브러시 드라이는 초보자에게 어려운 것이 사실. 다양한 굵기와 모양의 브러시와 결합된 드라이어는 한결 쉽게 드라이할 수 있게 해준다. 유닉스 X1 Sports Style
헤어컬 스타일에 따라 브러시를 교체할 수 있는 제품. 단발이나 긴 머리를 탱글탱글하게 말아주는 롤 브러시와 컬 브러시, 짧은 머리를 손쉽게 다듬어주는 브로 브러시, 머리만 말리고 싶은 경우에 유용한 노즐 브러시까지 총 4개. 3만2천원 비달사순 뉴 세라믹 핫에어 스타일러 VSBC171K
건조와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하다. 세라믹 열전도 브러시는 모발을 부드럽고 차분하게 하거나 컬을 원할 때 자체의 열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헤어 연출이 가능하고, 스타일링 브러시는 정수리에 볼륨을 주거나 파마 머리에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때 사용할 수 있다. 6만4천원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 자동 회전 브러시로 바람을 공급하면서 자동으로 회전하는 브러시가 모발을 둥글게 감싸 안쪽 또는 바깥쪽 컬을 만들어준다. 모발 상태나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브러시 회전 속도를 13단계로 선택 가능. 1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