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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
글쓴이: 헤루에 | 날짜: 2011-04-22 |
조회: 126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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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헤어, 유행 지난 지가 언제인데?", "왜 일 년 내내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다니느냐?" 드넓은 이마가 콤플렉스라서 당당하게 이마를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상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도 올림머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절개가 없고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성형법
주부 정현숙씨(50, 가명)는 오래전부터 네모나고 넓은 이마가 고민이었다. 헤어라인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결혼식장에서도 올림머리를 못해봤다. 집안 유전이다 보니 그녀의 딸도 엄마의 이마를 꼭 닮았다. 내년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 곧 취업을 하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엄마의 입장에서 심히 걱정스럽다. 그래서 정씨는 더 나이 들기 전에 딸과 함께 헤어라인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최근 흉터 없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시술법이 나왔다고 하니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그녀는 "딸 결혼식 때는 모녀가 함께 시원하게 이마가 드러나는 올림머리를 할 것"이라면서 웃었다.
정씨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헤어라인 때문에 우아한 중년 여성의 상징인 이마를 드러내는 올림머리를 할 수 없었던 40, 50대 여성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타고난 것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살린 헤어라인 성형법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그동안은 아무리 헤어라인 성형을 하고 싶어도 흉터가 남고,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술 자체가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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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수술 전,수술 후,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박은상 원장(사진 위부터).
| | 포헤어 모발이식센터가 실시하는 이 헤어라인 성형법은 미국 애틀랜타 본원의 CIT(Cole Isolation Technique: 콜 테크닉) 방식을 이용 한 것이다. 개발자인 존 콜 박사(John P. Cole)의 이름을 딴 이 방식은 뒷머리 두피를 떼어내지 않고 모낭만을 선별해 앞으로 옮기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한 번 모낭을 뽑은 자리에는 다시 머리가 나지 않지만, 뒷머리 전체에서 두루 뽑기 때문에 표시가 나지 않는다. 특히 뒷머리에서 앞머리의 특징과 유사한 모낭만을 찾아 이식해 타고난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이마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뒤 머리카락은 앞 머리카락보다 굵기가 굵고 뻣뻣해 잘못 이식할 경우 머리카락 전체가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뽑아서 다시 심은 머리카락들이 잘 자라게 하는 생착률도 98%에 달할 정도로 모발 손실이 적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채취시 모낭이 거의 끊기지 않도록 하며, 뽑은 머리카락은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분 이내에 이식한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박은상 원장은 "동그랗고 촘촘한 예쁜 앞머리는 얼굴 전체의 인상을 결정한다"면서 "헤어라인 성형은 간단하지만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자연스러움이 달라지는 섬세한 수술이므로 병원을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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